한국은 디 오디너리의 인기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미국은 진짜 가끔가다가 한번씩 디 오디너리가 소소하게 흥한다. 

 

코로나때는 아마 글리콜릭 애씨드가 흥했었나..?

겨드랑이 색소침착을 없애준다고 너나나나 다 사서썼던거같다. 

지금도 가끔가다 릴스보면 머리에 바르는사람도 있다. 

묵은 두피 각질을 없애주는 용도로 쓰나..?

 

암튼 코로나때부터 지금까지 소소하게 흥했던건 글리콜릭애씨드였다. 

 

디 오디너리는 가격이 싸서 자주썼는데

너무 무난해서 손이 잘 안가게 되는 브랜드다

(라운드랩 소나무는 무난해서 손이 잘 간다했는데 이게 무슨 모순인가) 

 

친구가 세포라 Rouge되려면 17불 남았다고하길래

낮은 가격순부터 찾아보다가

디 오디너리 신상?을 사보았다. 

 

사실 신상인지 아닌진 모른다

릴스에 가끔가다 보였을뿐 

 

색도 너무 특이한데다

사람들이 소화제 (pepto bismol)이랑 똑같다해서

약간의 바이럴은 된거같다. 

 

늙었어도 마음만큼은 유행에 휩쓸리고 싶을나이라 

겸사겸사 구매했다. 

올영 브랜드관

한눈에봐도

저게 세럼이야?싶을정도로

핑!크! 하다

진달래 꽃분홍색이다

투명한 핑크색도 아니다

감기약같은 색이라서 옷에 흘려도 티난다

 

작년 10월부터 임시저장 되어있는글인데

진짜 사실 너무 구려서 리뷰를 못쓰겠다

 

아무리 흡수를 잘 시켜도 뭘 해도

밀린다

그냥 얘 자체가 밀린다

 

이걸 바르고 잠자고 있는 나를 보고 엄마가

너 얼굴에 피나!!!! 하셨었다. 

 

재구매의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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