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할리우드 스투디오에 있는 라운드업 로데오를 다녀왔다. 

이곳도 예약이 필수며

아마 60일전 부터 앱으로만 예약 가능한걸로 기억한다. 

하찮은 그림... 너무 귀여워...

영어못해도 잇츠오케이

메뉴 다 똑같고 디저트만 고르면 된다! 

저거 메뉴판에 있는거 다 나옴

아마 무한리필인걸로 기억하는데

한끼도 안먹고 저기서 푸파해도 가성비 넘침 

 

나는 아마 포키 골랐음 

 

진짜 이런 디테일...너무 귀여워... 퍼즐 한조각 없는것도 귀여워...

 

식전빵에 왜 칠리소스 같은걸 주는지 모르지만

암튼 식전빵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당 45불밖에 안하는데

뉴욕 올드 홈스테드보다 나으시군요

(거긴 식전빵 안줬음 ㅠㅠ) 

음식사진이 많이 없다

있다는거에 감사해야한다

조명잌ㅋㅋㅋㅋㅋㅋㅋ 파란색이라서

뭘 어떻게 찍어도

식욕감퇴짤이 절로 만들어진다

 

사진이 그래서 그렇지

밥은 맛있었다

밥먹으로 또 가고싶다

45불주고 샐러드가 무제한이면 또가야지....

립이 무제한이라면 또 가야지...

소세지가 무제한이라면 또 가야지..

(사실 립/소세지가 무제한인지는 모르겠음..) 

맥앤치즈를 안좋아하는데도 계속 손이 갔다

진짜 나름 맛있었음!!!

 

배만 안불렀으면 더 먹고싶었을정도...?

 

아니 45불에 무한리필이면 혜자 아닌가여....ㅠㅠ 

 

내가 시킨 디저트~

맛은 모르겠고

컵케익부분은 한입먹고 안버렸다

 

위에 포키는 먹을만했음

근데 귀여워서 봐줌 


여기를 꼭 가야하는이유가

이 레스토랑에 입장하는 사람은 다 '장난감' 취급을 받는다. 

 

table for 2 toys 뭐 이런식으로 불렀던듯 하다. 

 

그리고 약 40분에 한번씩 앤디가 등장한다!!! 라고 하면 

모오오오오든 사람들이 멈춰야하는데

진짜 재미있다 ㅋㅋㅋㅋㅋ 

직원들이 어떻게 멈추는지도 웃기고

진짜 온 레스토랑이 다 멈춘다 

진짜 웃기고 재미있음

난 개인적으로 오히려 라운드 업 로데오를 75불 주고 갔어도

하나도 안아깝다고 생각했을거같다. 


팁 포함 55불에 잘 다녀왔다고 생각한다

여기는 토이스토리 안좋아하더라도

좀 배부르게 샐러드까지 먹고싶다면

추천!! 

나름 개스톤꺼라고 동상도 있고 분수도 있음 

미녀와 야수 bgm도 나오니 앉아서 쉬기 좋다

여기에 화장실도 있어서 쉬기 좋음! 

메뉴가 단출하니 고민할 필요가 없다

The Grey Stuff는 비아워게스트 레스토랑에 디저트 코스가 있으니

Be our Guest 레스토랑을 예약했다면 굳이 먹을 필욘 없다

 

애초에 디즈니 디저트는 굳이 먹을 필요가 없다

경험 삼아 먹을 필요도 없다

저거 3달러 해도 돈 아깝다고 생각할판인데

6달러? 진짜 진짜 양심 없다

 

맛이 있으면 6달러 건 20달러 건 낼 사람이 나인데

맛이 없어서 양심 없다고 하는 거임... 진짜로...

 

디즈니에서 파는 컵케익 n개 먹어보고 하는 경험담임

먹을 필요가 없음 

시나몬롤, 샌드위치, 커피 2잔 

디즈니에서 돈 아끼는 꿀팁:

커피믹스 가져가기

 

어차피 디즈니에서 파는 커피 다 맛없다

스벅은 줄 30분은 기다려야 하는데 

그마저도 비싸지 않을까 싶다

 

디즈니에서 굳이 돈을 왜 아껴?라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드립커프에 4달러 가까이 받아가는 건 참을 수가 없다. 

 

차라리 카누 100 봉지 사 와서 에너지 떨어질 때마다 타먹는 게 가성비다

 

토이스토리 라운드업 로데오가 1인당 45불인데 커피 10번 정도 안 사 먹으면 밥을 사 먹을 수 있다. 

암튼 커피값은 아낄 수 있으면 아끼는 게 낫다고 본다. 

 

난 사실 시나몬롤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저게 엄청 맛있는지 맛없는 편인지 모르겠지만

먹으면 했다

엄청 달았을 뿐. 당채우기에 적당함. 


여담으로 말하자면 

나는 개인적으로 '디저트가 맛없기 힘들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달면 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 달아서 맛없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근데 디즈니 디저트는 

달아서 맛없다가 아니라

그냥 맛이 없다

설탕이랑 밀가루 양을 바꿔서 넣은 맛? 

 

김삼순이 디즈니에 투입되면 우리 삼순 씨 바로 퇴직서 내고 나올 거다

하다못해 martha stewart 레시피대로 해도 평타 이상은 칠 건데

무슨 레시피 보고 하니 도대체 


너무 혹평만 한 거 같지만

간단히 쉬기에 좋다. 

 

장점:

화장실이 바로 옆에 있음

쉬기 좋음

메뉴가 단출함 (고민할 필요 없음)

브금이 너무 감동적임 

 

단점: 

앱에서 미리 주문 안 됨 

사람들이 많다

정말 너무 급하게

디즈니월드를 가게되었다

아싸

 

아니 근데 디즈니는 왜 돈준다고해도

이렇게 예약하는게 복잡한걸까

이거예약하고

저거 예약하고

힘들다 힘들어

 

우선 티켓은 언더커버 투어리스트에서 샀다.

https://www.undercovertourist.com

 

The trusted name in family vacations | Undercover Tourist

 

www.undercovertourist.com

1박당 10불 정도 싸게 산거같음. 

3박 4일 티켓에 400.78했다. 

똑같은 날짜로 계산했을때 디즈니 공식 웹사이트는 425.96 정도로 찍힘. 

헤헤.. 25불 싸게샀다..헤헤..

우버비 벌었다... 

 

 

아무튼 티켓을 사면

디즈니 앱을 깔아야한다. 

앱이나 공식 홈페이지나 ui/uiux가 매우 구리다

아직도 19세기 감성에 사는듯한 그런 투박한 디테일함을 지니고있다. 

 

앱에서 티켓을 저장하고 

(Tickets and Passes에서 할수있음)

리조트를 예약했으면 

Resort hotel 섹션에서 다 연동할수있다. 

 

일행이 있다면 

My profile --> family& Friends List 에서 일행을 넣으면 된다. 

저길 누르면 일행을 넣을 수 있다.

그리고! 올해 디즈니를 가는 사람들이라면

테마파크도 또 하나하나 따로 예약을 해야한다.

https://disneyworld.disney.go.com/availability-calendar/?segments=tickets,resort,passholder&defaultSegment=tickets 

 

Theme Park Reservation Availability

Theme park reservations are required to enter a theme park through January 8, 2024. Beginning January 9, 2024, theme park reservations will no longer be required for date-based tickets. For other admission types, theme park reservations may be required. Le

disneyworld.disney.go.com

그건 도저히 앱에서 찾아볼수가 없어서 

disney world theme park reservation 이라고 구글 검색해서 예약했다. 

 

돈내고 가겠다는데 복잡하기도하다. 

 

우선 디즈니 여행 준비 대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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