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내가 충동구매+ 선물받은것들을 해치우느라
꾸역꾸역 쓴게 더 많은..
그런 공병리뷰다 ㅎ
 
그래도 나름 자랑스러움
 

1. 스킨푸드 프로폴리스 
 
11월에 첫 개시했나...?
쓰면서 미끄덩거리고 묘하게 헤비하길래
아... 내 취향 놉 이랬는데
억지로 다 쓰고 보니까 막상 이거같이 보습 잘 해주는게 없었음. 
 
토너 --> 수분에센스 --> ?????  --> 크림으로
넘어갈때
저 물음표에 들어갈건 스킨푸드였다.
수분에센스 몇번을 레이어링해도
안채워지는걸 스킨푸드가 해줬음.
그치만 지금은 날씨가 많이 풀려서 한동안 재구매 의사는 없을거같다. 
 
2. 비욘드 바디로션
되게되게 촉촉함
보습력은 조금 아쉽지만 향은 블루베리 요거트...? 
내 취향이면서도 취향이 아님.
(뭔소리임)
 
아무튼 싹싹비워서 썼다 

3. 코스알엑스 부스터
펌프가 불량이었다
처음부터 불량인거 알았으면
환불이던 교환이던 해봤을텐데
남들은 그렇지 않다는걸 늦게 깨달았다.
그래서 무지에서 공병사옴...
이것도 되게 왜...좋아하는거지 했는데
그냥 진짜 그냥 그랬다...
 
스킨푸드는 한번씩 생각나는거에 비해
얘는 생각 1도 안남
'부스터' 기능을 잘 못느꼈던것 같음. 
 
4. 토리든 비타민씨 세럼
얘도 잘모르겠다. 
걍 썼음. 
근데 진짜 내가 무던하기도 하고 
햇빛 강한데 살다보니 기미가 손쓸수 없는상황이긴하다 ㅋㅋㅋㅋㅋㅋ
이런 비타민씨로 될게 아님...
트러블 없이 잘 썼다 
재구매 의사 0 

5. 에뛰드 진저슈가 립마스크
23그램짜리 다 썼다는건 그만큼 내가 강하다는 증거. 
23그램짜리 잘 안팔아서 15그램짜리로 다시 재구매함
 
호불호 갈릴 제형인거 알긴하지만 우선 나는 극호 
알바가기전에 바르거나 자기전에만 바름
수시로 바르진 못하구...
이거 화장전에 바르는 분들 많으시던데 
그러면 100% 물티슈로 박박 닦아내야한다. 
쓰레기나와서 화장전엔 안씀 
 

6. 브링그린 징크테카 블레미쉬 세럼
리필까지있어서 어찌저찌 100밀리를 끝냈다.
처음에쓸때 진짜
개개개개개불호였는데 (이유없는 불호임)
피부 좀 안좋거나 빨갛거나 할때 발라주면
많이 나아졌았음
그치만 처음엔 온 유튜버들이 나를 상대로 사기치는줄

아 근데 왜 진짜 이유없이 맘에 안드는지 모르겠다.
효능만 보몀 재구매해야 할 거 같은데 안땡김

그리고 병이 딱 디퓨저만들기 좋은 크기라서
다 쓰자마자 디퓨저 만들어줬당 히히

2월 색조 힛팬 

3월 색조

확실히 날이 더워지니까
고체파데보다 액체가 손이 더 가는듯..
에이지투에니스는 거의 다 써서
컬러팝 아이섀도통에 담았다.

2,3 월 공병 끝!!

 

공병후기를 쓰면서 뭐 죄다 

그냥 그렇다

효과를 모르겠다

어쩌고하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자랑처럼 들릴 수 있지만)

그냥 원래 피부가... 나쁘지않다

여드름도 잘 안나고

(난다고해도 그닥 신경쓰이지 않음)

 

좀 건조하고 이제 늙어서 주름생기고 모공이 좀 넓은거 빼곤 (근데 이것도 나만 신경쓰이는듯)

근데 엄마가 나보고 모공은 넓다고함ㅋㅋㅋㅋ

많은 사람들이 초면에도 피부칭찬을 하기때문에...ㅎ..

뭐든 효과를 잘 못느끼는거 아닌가싶다. 

화장한 사진이긴한데 화장한지 10시간도 더 지난거임... 괜찮지 않나여..? 아님 말구... (쭈글) + 아이폰 셀카모드, 보정X

근데 뭐가 어찌됐던 화장품은 사바사 아닌가!!

 

아직까지 내 최최최초최애 시킨케어템은

웰라쥬 세럼이랑 넘버즈인 콜라겐팩 + 메디큐브 부스터모드가 내 최애다. 

나머지는 다 그냥 그럼....

 

센텔라 선크림도 몇번째 재구매하는중이고..

 

솔직히 모공이랑 주름은 피부과가서 해결해야하는거니

화장품으로 드라마틱하게 나아질거라 생가갛지 않는다. 

 

그래서 그냥 정말 아무때나 발라도 만만하고 없으면 아쉬운 스킨케어들이 내 최애로 남는거 같다. 

 

 

1. 넘버즈인 결세럼

 

메이크업샵들이 하도 좋다길래 사봤는데

진짜 나는 모르겠다...

그분들은 화잘먹 세럼이라고 좋다고 하셨음.

 

그냥 수분과 오일이 잘 배합된 오일을 바르는 느낌이었음

무난하기 그지없는데 어찌저찌 한병을 다 비웠다. 

역시 화장품은 사바사라고 했나

씬님은 이거 좋다고 했음 ... ㅠㅠㅠ 

세상이 나를 두고 놀리는줄

재구매의사 0

 

https://www.youtube.com/watch?v=Xxtfy2cUNCU

 

 

2. 허벌에센스 헤어 크림

 

아 뭐 그냥 4달러 하길래 사봤음요

근데 내가 이런거 눈여겨보는것도 아니고 

그냥 쓰는데 엄마가 한번씩 머릿결 좋아보인다고 했었음

 

재구매의사 0

 

3. 스킨푸드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인리치 에센스

 

그냥 저냥 잘 썼다

히터틀고나선 필수품이 되긴했음

너무 건조하쟈냐

조오금 기름진데 나는 건성이라서 적당했다

작년겨울엔 스킨천사 센텔라 앰플썼는데

그걸ㅇ ㅏ비슷한류인거같다. 

둘다 마음에 들었음!

다음에도 세일+ 겨울이면 살듯하다. 

여름엔 확실히 엄청 미끄덩거리고 별로일듯 ㅜㅜ 

 

4. 비욘드 얼레리요 이거 왜 공홈에 없지

아무튼 이거 군대 px 마켓에서 받아왔는데

옛날엔 이거 그냥 매장에서 팔앗던거같은데...

내기억이 맞다면 이거 향이 달라진거같기도...

(근데 내 기억은 10년도 더 넘어서 내가 틀렸을 가능성 매우 높음)

 

아무튼 찾아보니 블루베리 향이라는데

약간 상큼 달달한 요거트향..

막 우웩 하는 향까진 아니었지만

굳이 따지자면 내 취향은 아니었다

(요거트향을 좋아하지 않는다)

 

묽기도해서 바르긴 편했지만 

어어엄청난 보습감을 주진 않았음. 

근데 내 몸에 이정도 보습감이면 매우 쏘쏘. 

재구매 의사는 없음.. 그치만 다른거 향 좋으면 또 살듯?! 

 

아무튼 열심히 비워낸 1월이다 

2월도 열심히 비워내야한다

왜냐고?

곧 기숙사 방빼야하니까 ㅋㅋㅋㅋㅋㅋ

 

 

늦었지만 메리메리 크리스마스

 

뉴욕의 아침이 밝았슴다

첫날 아침 밝자마자 뉴요커좀 따라잡아보겠다고 베이글집을 갔다.

진짜 맛있었는데 이제보니까 위생 에바임

그치만 여긴 이제 없어졌슴...

앱솔루트 베이글 안녕

너는 진짜 어메이징했어

XOXO gossip girl~

미국 미술관 열심히 다녀보니까 알겠음

나는 미술관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 이게 여기에 걸려있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긍까 이게 왜 여기에 걸려있을만큼 대단한건데...? 가 기본질문임

그치만 갱얼쥐는 귀엽다

갤러거 런치스페샬

가성비 좋게 진짜 잘먹고 나왔다

예약 꼭 하시길!! 얘약하니까 숭숭숭 들어가는데

예약 안하신분들은 계속 기다렸던거같다. 

 

 

사진은 덤보로 마무리

 

첫 중간고사는 법/행정, 그리고 일주일 뒤에 통계학 시험이 있었다. 

시험이 딱 2개 (중간/기말)가 있는데

애초에 80점 이하로 떨어지면 거의 재수강 각이라

애들 다 무서워서 스트레스 엄청 받아함.. ㅠㅠ 

나도 예외는 아니었다.

너무 스트레스받았음

 

언더때는 대충대충~ 

총점이 C가 나와도

패스는 하네~~~ 하면서 살았는데

아 선생님들 80점이라뇨

전 이렇게 삭막하게 살지 못한단 말이에요

80점 이상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Futago Udon

첫 법/행정 시험이 끝나고 친구랑 먹으러 온 우동집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어서 탁월한 선택이었다

인생맛집!! 까진 아니었지만

그래도 맛있었음

시험도 한 개는 끝냈겠다

마음에 여유가 아주 조금 생겨서 다운타운으로 나가보았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카페가 있었는데

역시나

그냥 인스타그램 맛집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케이크는 그렇다 치더라도 커피가 정말

최악

언제 보아도 예쁜 도서관 

마음의 여유를 만끽할 새도 없이 이제 다시 통계학 공부를 해야 한다

솔직히 고등학생+대학생 때 다 배운 거긴 한데

저는 다 까먹었는걸요...?

도대체 뭘 기억하느냐 물으면 도저히 모르겠음

어떻게 졸업한 건지 나도 의문 

키를 놔두고 가서 밖에서 기다리는 중..

기다리면서 보는데 예쁜 노을을 보았다

완전히 러키비키잖아

노을 너무 좋아

내 모든픽이 단종픽인거에 대하여.

 

필로소피에서 세일하길래 큰맘 먹고(?) (또 먹나)

향수 두 개를 샀다.

예. 재고처리 세일이었다.

발레로즈 내놔

발레로즈 로션이라도 내놓고 사라져. 제발

 

요즘 아이섀도 힛팬 내는 거에 재미 들렸다

아이섀도에서 끝내디 않고 하이라이터, 블러셔로 쓰다 보니 더 빨리 힛팬을 보고 있다

아이신나

 

요즘 진짜 뇌에 힘주고 화장품 안 사려고 한다

다 쓰고 사야지

뷰티유튜버처럼 화장품 쌓아놔서 뭐 할래...

놀랍게도 머리에 넣는게 아니라 모든 내용을 치트시트에 넣는중

열심히 공부하는 게 아니라

모든 강의를 치트시트에 넣고 있다

저러다가 결국 내 글씨체 못 알아봐서 실패!

모~~~ 든 시험들이 끝나고 드디어!!!!!!!!!!!!! 마음 편하게!!!!!!!!

친구랑 뉴버리에서 놀았다

아이스크림 우선 집어먹고 시작

 

Thinking Cup 커피 진짜 맛있음

고소하고 엄청 맛있다

단점은 카페에 와이파이 안됨

그래도 좋다 또 갈 거임

 

뉴버리에 인생 네 컷이 생겼다

친구랑 한 장 찍음

버스 타고 저녁 먹으러 가는데 LANY의 pink skies 그 잡채

Lazuri Cafe 

맛있었다

가격도 너무 착했고

양도 많았고 (중요)

친구가 디저트 먹어볼래? 해서 그래그래 시켜시켜~~ 난 다 먹어~~ 해서 나온 게

두바이초콜릿 재료였다

너무 맛있었음

또 먹으러 갈 거임

진짜 맛있었음

여기 또 갈 거임

왜 홍차랑 디저트랑 꼭 먹어야 한다는 거지? 했는데

너무 잘 어울렸다. 

홍차도 너무 맛있었음. 

 

이렇게 반학기가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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