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붙을수있을까?

안된다면, 마인드 컨트롤 잘 할수 있을까. 

 

왜이렇게 요즘 집중을 못하지.

미칠것 같다

그냥 다 놓고 놀고싶다.

 

뭔가에 미쳐서 막 해보고싶다.

그냥........... 정처없이 걸어보기도하고

하루종일 강아지만 쳐다본다던가

봉사활동을 해볼까?

 

심적으로 너무 힘들다.

집중하려는 의지도 없는 내 자신에게

고생뒤에 낙이 오는게 아니라 시련이 올까봐. 

 

몇년동안 겨울만 겪고있는데 이번고비를 넘기고 봄이 오는게 아니라

또다른 겨울일까봐.

 

진짜 내가 영영 놓아버릴까봐.

무섭다. 두렵다. 

 

근데 너무 지친다. 그만하고싶다. 

그만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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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한학기도 쉬지않고 달려왔다.

2020년 봄학기 제외하고 들을 수있는, 아니 학점 초과해서 들어왔고

사실 학점 초과해서 듣는 삶보다

 

이렇게 열심히해서, 좋은성적을 받아도

편입이 안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때문에 너무 우울하다.

 

편입에세이를 쓰는데 나 자신에게 물으면 물을수록 너무 한숨만 나온다.

성적은 왜 안좋았는지, 왜 다니던 학교를 그만뒀는지..

GPA 2점대였던 내 성적과 4.0과 비교하면 당연 4.0뽑을거라서

나는 안중에도 없을것 같다. 

 

그래도 최선은 다해야지.

최선을 다하려고 대외활동에도신경쓰고

전문대와서 4.0을 유지하고있다. 

 

너무 힘들다.

 

자기가 아프니까. 약값이 비싸니까. 보험문제때문에, 여러가지 이유로 짜증이 나는거이해한다.

그렇다고 직원이 잘못인가싶다.

 

약값이 비싼건 원래 비싼거고 보험이 커버를 안해준다는데 왜 우리한테 화내는것일까.

그쪽 의사가 내가 보낸 메세지에 아직 답장을 안해줘서 약을 못받는건데 왜 우리한테 성질일까. 

 

그쪽이 하는일은 내 약 재고 체크하는거 일 아니냐고 하면서 성질을 내는데

맞는말이다. 그렇다고 어느 약국에 갈지도 모르는데 주변 약국이 몇개인데 그걸 다 일일히 전화돌리고앉아있나.

할일이 태산인데.

그거 아니더라도 전화는 1초마다 한번씩 울리고

드라이브스루도 3초에 한번씩 오고

 

아니 그래서, 몇십마일 떨어진곳에 약 있다고 하면 눈오는데 갈건가?

 

그쪽만 자연재해 피해입은거 아니고 state전체가 피해를 입었는데 왜 화를 낼까.

약국이 언제부터 자연재해로부터 청정지역이었던가. 

그쪽이 전기가 끊겼으면 여기도 높은확률로 전기가 끊겼고

그쪽이 여기까지 오는길에 빙판이 끼어있으면 당연히 배달오는 트럭들도 빙판길이라

배달이 늦어지거나 못오는게 당연한건데

 

인간이 아무리 똑똑하다고 한들 자연재해앞에선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왜 아직도 모르는걸까. 

 

저번학기까지만해도 아무리 출석체크를 안한다고해도 매번 들어가서 딴짓이라도했는데

요즘은 들어가지도않는다. 

아무런 의지가없다.

무슨생각으로 사는것인지

아니면 생각이 없는것인지

 

단순 날씨가 안좋아서 그런건가?

한달내내 날씨가 안좋다.

워싱턴같이 맨날 비오는지역에선 못살지싶다 나는. 

 

이력서에 한줄이라도 적으려고 쓴 대외활동을 

자소서엔 내가 정말 뭔갈 하고싶어서 풀어나가야한다는게 너무 싫다.

 

우울하다. 

입시같은거 없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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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부스터가 더 힘들다더니 진짜 사실이었다..

 

맞고난뒤 6시간후부터 뭔가 으슬으슬 춥더니 머리도 조금씩 아픈것 같아

하던거 다 내려놓고 나이퀼을 먹고 잤다.

 

1차때는 머리가 아파서중간에 잠깐씩 깼지만

2차때는 오한이 들어서, 열이나서, 너무 추워서 중간에 깼다

 

그뒤로 하루종일 꼬박 앓았다.

24시간 중에서 딱 1시간..? 1시간반정도 쌩쌩했던듯.

 

팔은 조금 아팠고

열, 오한, 몸살, 그냥 너무 아팠다.

아침에 일어났을땐 말도 겨우했고

약 뜯어먹을 힘도 없어서 겨우 뜯어먹었다.

 

10시쯤에 자고 과제한다고 일찍 일어났는데

등이 너무 아파서 처음엔 너무 웅크리고자서 등이 아픈건가 싶었는데

친구가 몸살증상이면 등도 아프다고 한다. 

 

수요일에 맞았고

수요일 오후부터 아팠고

목요일은 본격적으로 아프게 되어서

목요일에 잡힌 미팅 다 취소했다.

 

일하면서 한번도 일을 안나가본적이 없는데

매니저한테 연락해서 너무 아프다고 못나갈것 같다고 연락을 했다. 

(아 물론 3일째는 안아프다고 나오라고함 ㅋㅋㅋㅋ) 

 

이렇게 아플거면 다시는 안맞고싶고

3주중에 3일은 아무것도 못하고 지냈는데

학생에게 있어선...너무나도 타격이 크다 ㅠㅠ

 

백신 먼저 맞는다고 좋아할것도 아닌게

변종이 너무 빨리나와서 다시 또 맞아야할지도 모른다 ^^

 

주변에 2차 맞은애들물어보니까 꽤 살만했다는 애들도 있었다.

나처럼 열나고 아팠던 사람들도 있었고 괜찮은애들도 있었으니

이것이 진정한 사바사 아닐까...

 

시간  모더나 1차 모더나 2차
맞은지 +3시간 팔아픔 피로 (낮잠잠)
+6 팔아픔 오한, 열, 팔아픔
+12시간 팔아픔, 두통 오한, 열, 팔아픔, 몸살
+18시간 팔아픔, 두통, 미열 오한, 열, 팔아픔, 몸살
+24시간 약간의 두통 오한, 팔아픔, 두통
+30시간 증상 x 팔아픔, 두통
+48시간 증상 x 팔아픔, 맞은부위 간지러움

13luemoon.tistory.com/6

 

나에게 맞는 샴푸바를 찾아서

우리가 쓰는 플라스틱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고 나선 우선 플라스틱 없이 대체할수잇는건 대체해보기로 다짐한지 몇개월이 되었다. 그중에서도 화장품, 비닐봉지, 샴푸, 린스, 바디솝 정도가 가

13luemoon.tistory.com

2주전쯤에 Ethique 샴푸바 구매후기를 남긴적이 있는데

2주동안 샤워하면서 느낀점을 써보려고 한다. 

 

겨울인데다 샤워기간 잘못맞췄더니

하루에 두번 샤워하게 되는 스케쥴이 되어버렸다.

그로인해 얻은건 건조한 피부와 두피..

 

샤워바는 닳는게 눈으로 보이니까 아까워서 +피부를 위해서라도

하루에한번 -두번 하던 샤워를 2-3일에 한번으로 바꾸었다.

 

샤워할때면 어김없이 이 샴푸바를 썼고

그에 대한 솔직한 후기!

 

Ethique 공식웹사이트: splashe.com/collections/shampoo/products/ethique-eco-friendly-solid-shampoo-bar-st-clements-388-oz-859355007062

 

Ethique St Clements Solid Shampoo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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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링크: www.amazon.com/gp/product/B075722WF1/ref=ppx_yo_dt_b_asin_title_o03_s00?ie=UTF8&ps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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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ique Eco-Friendly Solid Shampoo Bar for Oily Hair, St. Clements - Sustainable Natural Shampoo with Lime Oil, Plastic Free, pH Balanced, Vegan, Plant Based, 100% Compostable and Zero Waste, 3.88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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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8 oz
  • 100% soap free, pH balanced and safe for colour treated hair
  • Removes oil without stripping or drying hair
  • Equivalent to 3 bottles of liquid shampoo


Ingredients
Sodium cocoyl isethionate, sodium coco-sulfate, disodium sulfosuccinate, stearic acid, theobroma cacao (cocoa) butter, glycerine, cetearyl alcohol, cocos nucifera (coconut) oil, lime (Citrus aurantifolia), rosemary (Rosmarinus officinalis) & sweet orange (Citrus sinensis) essential oils, juniper (Juniperus communis) extract, mica, lactic acid, *limonene, *linalool, *citral. *occurs naturally in essential oils.

 

장점:

1. 잔여물 축적없이 깨끗하게 씻겨나감. 

 

샴푸바가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싸다 싶으면 손바닥만한거,

비싸도 손바닥 만한거인데

내 두피에 맞을지, 아니 다른 플라스틱 샴푸처럼 깨끗하게 씻겨나갈지가 제일 궁금하고 두려웠다.

 

근데 이건 깔끔하게 씻겨나가서 진짜 비싼값을 한다 싶었다. 

 

2. 떡지지 않는 머리 

내 머리타입이 어떤진 모르겠는데

내가 냄새에 예민한감도 없잖아 있어서 

내 머리타입이 지성인지 건성인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살고있는 지역은 물값이 비싸고 나는 샤워 한번 하면 오래하는 타입이라

운동해서 땀 뻘뻘 흘린거 외엔 샤워를 안하려고 노력중이다. 

아 그리고 어쩌다보니 하루에 두번씩 샤워를 하게됐는데

피부랑 두피가 남아나질 못해서... 강제로 샤워금지..ㅠㅠ

 

1-2일마다 샤워를하는데 두피에 있는 기름이란 기름은 빼려고 

for oily hair를 샀는데

떡지진 않는다.

다른샴푸쓰면 샤워한지 20시간...? 되면 스멀스멀 떡질려는 기미가 보이는데

이건 신기하게도 48시간? 찍어도 딱히 떡져보인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대신 좀 두피가 건조하긴하다..

아마 moisture type 샴푸바랑 같이 써야할듯...하기도

 

단점: 

1. 뭔가 두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

머리에 떡은 안지는데 떡지는 냄새가 난다

그냥 떡지는 냄새가 아니라 그냥 좀 뭔가 이상하다..

한번도 맡아보지못한 냄새..

 

냄새에 예민한데 나만 그런게 아니라 엄마도 그렇게 말씀하셨다.

머리냄새가 아니라 그냥 "이상한 냄새" 라고...

 

근데 2주? 지난 이 시점에선 냄새가 그렇게 나지 않는다. 

다른사람한테 내 머리냄새 맡아보라고해야지.

+ 추가: 냄새 난다. 나만 안나는거였다. 엄마가 머리 냄새난다고 머리 치우라고 할정도로 냄새난다. 

머리는 떡지지 않지만 냄새가 많이 난다. 

 

2. 건조하다

물론 for oily hair를 산 내잘못이긴해서 이 샴푸바의 "단점" 이라고 꼽을순 없지만

그냥 좀 건조하다

대신 떡이 안지니까 좋다

 

3. 비누칠을 2번해야한다.

원래 샴푸바는 손으로 거품내서 머리에 얹는거라고 하는데

도저히 그렇게 못하겠다. 

손에 거품을 내면 힘없는 거품만 생기고

 

비누에 물묻히기 -> 손으로 거품내기 -> 머리에 얹기 -> 

비누에 물묻히기 -> 손으로 거품내기 -> 머리에 얹기

 

이걸 무한 반복해야한다. 

 

그냥 머리에 박박 비비니까 거품이 잘나더라.

 

가끔씩 비누가 두피까지 들어오질 못해서

한번 씻어내고 다시 비누칠을 해야 거품이 잘 난다. 

 

거품면에선 샴푸가 좀 그리울정도...

 

재구매는 잘 모르겠다. 

우선 너무 비싸고

 

그다음엔 HiBar나 jr liggett's 를 써보고싶다.

 

두개 다 내 머리에 안맞다면 Ehique로 돌아올 생각은 있다.

 

Jr. Liggett's 가 훨씬 더 싸기때문에 이게 만약 내 인생 샴푸바가 된다면 

Ethique로 돌아올 생각은 없다. 

너무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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