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면서 3-4개의 샴푸바를 사용해봤는데
아직까지는 ethique가 나은것 같다.
저번에 썼던 St Clements는 머리감고 몇시간만 지나면 이상하게 상큼한 떡진내가 나길래
Ethique는 한동안 살 생각이 없었다.
그뒤로 동네에서 파는 리필해서 쓰는 액체형 샴푸를 써보게됐는데
물 70% 비누 30%인듯한 느낌으로 비누가 두피속으로 들어가지도 않아
한두번 펌핑하면 될걸 4-6번 펌핑하고 씻고 또 다시 샴푸칠을 해야 씻은 느낌이 나서
가격도 비싸거니와, 낭비는 더 심한거 같아 이 브랜드에선 더이상 살 생각이 없다.
그래서 다시 찾게된 Ethique Heali Kiwi.
지금 한 일주일 동안 써봤는데 St. Clement보다 나은거 같다.
머리에서 이상한 상큼한 떡내도 안나고
그냥 머리 감은 듯한 느낌이다.
저기는 물이 거의 안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따로 비누 거치대를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아직까지 시도해보고싶은 샴푸바가 더 남아있기때문에
그것들을 다 시도해보고
그래도 못찾으면 Heali Kiwi로 정착하지 않을까 싶다.
아 그리고 여담으로
Ethique샴푸바는 머리에 직접적으로 문질러줘야 거품이 더 잘 난다고 한다.
손에 비비면 그냥 13달러 짜리 비누로 손씻는거라고 한다. 그래서 머리에 직접적으로 비비라고...
아직 린스바는 못찾았다. 아니 사실 한번도 사본적이없다.
코스트코에서 사온 대용량 린스를 쓰고있기때문에.. 나중에 다 쓰면 컨디셔너바도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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