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22)에 친구랑 거의 즉흥적으로 뉴욕을 다녀왔다. 

돈 차곡차곡 모아서 갔다옴. 

아니 사실 뉴욕갈때 돈 너무 많이 쓸거같아서 

약국에서 뼈갈아서 일하느라 너무 힘들었음

 

친구는 호텔에서자고 나는 에어비앤비에서 잤다

에어비앤비가 훨 쌌음. 

https://www.airbnb.com/rooms/49041989?source_impression_id=p3_1691209695_JdEIUcRedpjhFxVu 

 

콘도 · 퀸즈 · ★4.86 · 침실 1개 · 침대 1개 · 공동 사용 욕실 1개

평화로운 곳, 편안하고, 공항과 가깝습니다.

www.airbnb.co.kr

솔직히말해서 교통편은 그닥이었음. 

생각보다 역에서 멀었고

혼자서 역--> 에어비앤비까지 가려니 밤되니까 무섭긴했음. 

그래도 지금까지 살아있으니 뭐..

한여름에 너무 더운데 에어컨 키려면 10불 더 내래서 안키고 버텼다. 

1박에 62불이면 뉴욕 물가 생각해서 매우 싸게갔다옴. 

친구랑 호텔비용 1/n해도 내가 혼자서 저기 자는게 쌌음. 

아이폰 8으로 촬영함
화질 다 깨지지만 암튼 뉴요요올ㅋ
라우브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에어비앤비에서 숙소 정리하고 

친구만나러 락펠러센터 내리자마자

내 흰자위로 라우브비슷한사람이 지나길래

아 역시 예술인들은 다 저렇게 생겼나 하고 지나가다가

진짜 라우브였다. 

가던길 고대로 U턴해서 

라우브 사진 찍었다. 

덕계못이라더니 난 계탔다

(사실 덕계못맞음 라우브 인스타 확인했으면 에어비앤비 안들리고 바로 라우브 게릴라콘서트갔었을거임)

아 지금 다시 읽어보는데 나 혹시 그냥 시작하는걸 놓친거니..?  친구랑 6시반쯤 만나기로했던거같은데..

 

그때 마침 라우브 노래가 흘러나오던 중이라서 너무 낭만적이라고 생각했음

 

Stealla 34 Tattoria

친구 만나서 파스타 먹어줌

뉴욕이면 파스타지 (사실 모름)

Macy's 안에 있어서 조금 찾기 힘들었음

진짜 완전 건물 안쪽에 있었다.

 

찾기 힘들었던건지 아님 내가 시골사람이라 그런진 모름. 

맛도 괜찮았음

https://goo.gl/maps/5QCerZn74EnP2GwU9

 

Stella 34 Trattoria · 151 W 34th St., New York, NY 10001 미국

★★★★☆ · 이탈리아 음식점

www.google.com

 

여기 뷰가 은근 괜찮다.

 

나오니까 노을지길래 한컷 

정처없이 걷다보니 케이타운이라 파바에서 빵 3개 조져줌

영정사진임 

또 걷다보니 길거리에서 맥주팔길래

감성은 또 어디가서 뒤지지 않는사람이라

또 한캔 사먹어줌

근데 맥주 거품만 먹어도 취하는사람이라

진짜 한입먹고 버림 

저거 한 8달러 했나..? 

 

그러고 솔직히 너무 피곤해서

친구랑 ㅃ2 함 

 

뉴욕 2022 8월 21일, 1일차 끝

이렇게 더운 지역에서 살면

선크림에 민감해질수밖에 없다. 

미국에서 선크림 사려면 너무나도 조그만양에 비싼값을 내야하고

바나나보트같은걸 바르자니 향부터 발림성까지 너무 별로다. 

 

친구들이 올리브영에서 한개씩 주문할때마다 나도 선크림을 끼워사는데

여태까지 써왔던 선크림이 중구난방이라 한번 정리를 해보려한다. 

 

에뛰드 순정 선크림

1. 에뛰드 순정 선크림 (유기자차/무기자차)

작년에 한국갔을때 생각없이 들어간 에뛰드에

광희가 네고왕으로 선크림 네고하길래

광희때문에 한번 샀다. 

2+1인가 뭔가 했던거같은데 유기자차 2개에 무기자차 한개 겟. 

 

유기자차는 바른거같지도 않고 진짜 로션 한번 덧바른 느낌. 

근데 아주약간 속건조가 있는듯한 느낌이다. 

이건 2통 다 비움. 

 

무기자차는 내가 발랐던 무기자차중에서 발림성이 제일 좋았고

급하게 어디나갈때, 산책갈때 바르고 나간다. 

이것도 거의 다씀. 

 

재구매의향은 있는데

올영에서 할인해도 엄청 비싸다..ㅠㅠ

올영에서 2달러밖에 할인안함 (3,6,9,12 빅 세일때도..)

 

유세린 에이지 디펜스 선크림

 

2 . 유세린 에이지 디펜스 선크림

이건 그냥 아마존에서 샀는데 

여태까지 썼던 미국(?) 선크림중에서 제일 발림성이 좋다. 

손이 정말 의외로 자주간다. 

쫀쫀과 끈적의 그 어디쯤인데

나는 쫀쫀이라고 생각해서 화장하기 전에도 잘 바른다

유기자차인데 눈시림이 없다. 

재구매의향 5/5

 

세라비 선크림

3.  세라비 무기자차 선크림

무기자차인거 인지하고 샀고

학교 끝나고 운전하고 오면서 바를려고 샀다. 

발림성 개구림

백탁 역대급

엄마가 상대편 차에서 너 얼굴 보고 기겁한다고 할정도로

그냥 발리지가 않는다. 

 

친구도 이거 있는데

이거 얼굴에 바르느라 얼굴이 보라색으로 변할정도로 박박 문질렀는데

그래도 얼굴 희끗희끗 했음

 

다신 안삼

 

뉴트로지나 어쩌고 선크림

4. 뉴트로지나 선크림

나름 신제품인거같아서 사봤음

되게 물처럼 나와서 발림성은 좋음

양도 넉넉함

근데 밀림

때마냥 후두둑 떨어짐

목에도 바를게 아님 

그치만 나는 목에 바름

아까우니까. 

 

바를때 근데 신기하게 쿨링효과가 있는거같음. 

쿨링효과때문인가 눈시림이라는걸 처음 경험함. 

근데 그날 하루이틀 눈시리고 그다음부턴 또 괜찮았음. 

 

여행갈때 팔다리 바르면 괜찮을거같음

 

재구매의사 2/5

(밀리는거때문에 많이 고민중)

 

뉴트로지나 선크림

 

5. 뉴트로지나 쉬어 징크 선크림스틱 

이것또한 운전할때 쉽게 바를려고샀음

 

눈시림없음

백탁현상 있음

근데 문지르면 사라지는 정도

갖고 다니면서 목이랑 팔같은데 바르기 편함. 

근데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서 휴대성은 잘 모르겠음. 

 

스킨천사 센텔라 선크림

6. 스킨천사 마다가스카 어쩌고 워터핏 선 세럼

친구가 올영에서 주문하는데 뭐 시킬거있냐고 해서 선크림 삼

그때 1+1 세일하고있어서 이렇게 2개+ 미니어처에 해서 26불

매우이득임. 

왜냐면 위에 뉴트로지나는 한개에 16불정도해으니까. 

 

이 브랜드가 마음에 드는 이유는

1. 비건

2. 동물실험 안함

3. 리프 세이프 인데

 

선크림만큼은 동물실험 안하는 브랜드가 많이 없어서 조금 스트레스받았고

브랜드가 너무 적다보니 선크림만큼은 그냥 동물실험해도 쓸만하다면 샀었다. 

 

이 브랜드는 동물 실험을 안한다고해서 너무 좋았다. 

 

계속 이렇게 세일한다면 이걸로 정착할지도. 

 

발림성도 너무 좋았고 눈시림도 없었다. 

미니사이즈를 챙겨줬어서 운동할때 미니사이즈로 들고다닌다. 

 

다음엔 엘프 선크림 사봐야지 

슈퍼굽 저렴이버젼을 냈으니 

(슈퍼굽 써본적없음)

부프로피온은 나에게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못해서

약먹는걸 계속 까먹게되었다. 

(어떠한 부작용도, 작용도 하지않음)

 

아직 한두달치 약이 남은거같은데 그래도 그냥.. 남은 약은 버려야지

약국에서 약 녹이는 포 가져왔음. 변기통에 흘려보내는 그런짓은 안함. 

 

약사님 딸도 ADHD 인데

그분도 처방약을 드시지만

이것도 같이 다신다고하는거같아서

우선 이걸 먹어보겠음..

neuriva. 아마존에서 한통에 36불정도하는듯

근데 내가 일하는 약국에선 저거 60불정도하는데

아마존 무슨일이냐

아니 약국 무슨일이냐 왜 2배로 뻥튀기해서 파냐

 

진짜로 57불하는데..? 30캡술에

어이가없군 

 

지금 월그린에서 약사면 40불이상에 20% 할인 + neuriva 회사에서 16달러 할인 + 적립금 20불 = 총 44.36달러 할인

13.43에 한통 사게됐다 

 

이 약이 맞으면 진짜 좋을텐데

8월 21일에 학교시작이니

8월 14일부터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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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어제 저녁 즈음에 

아침에 약을 복용하니 하루종일 머리가 아프고 잠이와서 저녁에 먹겠다고 글을 쓴 후

14일 아침 약 복용을 건너뛰었더니 확실히 머리가 덜 아프다. 

머리가 아예 안아팠다는건 아닌데 그래도 일상생활 할만큼은 괜찮았다. 

 

7/20

정말이지 저녁에 먹으려니 계속 까먹는다

14-20일중에서 까먹고 안먹은날이 3-4일은 되는거같다. 

밤에 먹으니 머리는 안아프지만 

아침에 먹나 저녁에 먹나 효과없는건 매한가지

그만먹어야하나 진지하게 고민중이다.

커피를 끊었다가 저번주부터 다시마시기 시작했다. 

 

8/1

약을 까먹고 안먹은지 2주가 넘어가는거같다

다시 약먹을 생각이 없는거보니 효과가 아예 없었나보다

다시 먹어볼까 생각중인데 왜먹어야하는지 모르겠다. 

오히려 아토목세틴을 먹고싶다

처방전을 다시 받아와야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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