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일, 일요일

뉴리바 플러스를 먹기로 다짐했다.

다다음주부터 먹으려고했는데 

그냥 이제 슬슬 대학원 준비도 해야할거같고해서

지금부터 먹기로했다. 

이건 신기하게 밤에 먹는게 제일 낫다고한다.

오늘 밤에 먹어보고자야지. 

 

8/7 월요일

커피추출액? 이 있다고해서 잠 못들지 않을까 했는데

그전날에 3킬로미터정도 뛴게 많이 힘들었나보다

바로 곯아떨어짐.

 

하루먹었다고 바로 바뀌는게 보이면 그건 영양제가 아니라 약이라고 생각해서 그닥 큰 변화를 기대하지 않는다.

 

월요일 저녁도 자기전에 한알 먹고

20분 뛴게 피곤했는지 바로 곯아떨어짐

 

8/8화요일 

 

학교갈 시즌이라 그런가 

알람소리에 잘 일어나게된다. 

방학시작하면서 알람소리에 제때 일어난적이 없고

8-9시에 일어났는데

요즘 (영양제 먹기전부터) 7시엔 일어나게되는거같다. 

(눈뜬건 6시쯤이었는데 이땐 일어나도 할게 아무것도 없어서 다시 잠) 

 

예전의 생활습관이나 운동량이나 바뀐게 하나도 없는데

잘 자고 잘 일어나게된다. 

 

이날은 뛰지못했다. 

그다음날 급하게 잡힌 인터뷰가 있어서 

공부하려다보니 뛰지못했다. 

 

스트레스때문인지 

뛰지 않아서인지 뒤척거리다가 결국 깨서 컴퓨터를 하고있다. 

 

8/9 수요일

 

특별한일 없었음. 

피곤했지만 뛰고옴. 

저녁에 영양제복용

 

자다깨다를 좀 반복한듯하다 

 

8/10 목요일

특별한일 없었음. 

되게 피곤했을법도 한데 

조금 뒤척였음. 

 

8/11금요일

알바하고옴. 

특별한일 x 

 

부작용증세 x

 

우선 뭐 이래도 일주일 먹어도 별 효과없을거같아서

다음 후기는 한달치 다 먹었을때 써보겠다 

 

그거 아시나요

월그린앱이나 웹으로 보면

쿠폰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사실 

이런식으로 쿠폰을 막 뿌린다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 클렌저를 사갔나보다

hers 도 사실 그렇게 구매해봤다.

매일 그렇게 쿠폰을 짜집고 모으다가

4달러 할인을 해준다네? 9달러짜리에?

 

폼클렌징도 다 떨어져가겠다 사봤음. 

 

첫인상: 너무 촉촉함

향도 너무 좋음

아껴썼음. 

고작 4달러 냈지만

아꼈었음. 

 

그러고 잃어버림. 

 

펌프가 안전하게 잠기는게 저거밖에 없어서

저걸 들고 헬스장 샤워실 갔다가

그날따라 급하게 나와서 고대로 놔두고 알바간듯하다.

 

그래 뭐 4달러밖에 안썼으니까 하면서 합리화를 했는데

눈앞에 너무 아른거렸음.....

 

그래서. 

또 삼. 

8.49에 아마 또 5달러 쿠폰 주길래 3.49에 산듯하다.

지금 쓰는 폼클이 skinfix껀데

요즘따라 너무 건조해서

youth to people의 케일 클렌저가 생각나던 참이었는데

너무너무...비쌰쟈냐...^^

폼클인데....

 

그러면서 저 브랜드가 계속 아른거렸다

요즘 미국 뷰티 트렌드는

1. 크룰티프리

2. 비건

3. 재활용한 플라스틱 

인데

 

아마 이 브랜드는 1,2번을 충족하는거같다. 

 

아니 200ml에 8.49면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매우매우 이득인 부분 아닌가??

 

아무튼

저녁에 빡빡하는 세안보다

아침에 사용하는 편이 더 어울리는 클렌저이다. 

향이 좀 되게 포근하고..깔꼼하고.. 자연스럽고..그럼

 

갬성적인 디자인도 그렇고

가격도 그렇고

(직원 할인 없어도, 쿠폰 없어도 솔직히 재구매 의사있음)

너무 좋은 클렌저인거같다.

 

음 이 브랜드가 PR을 잘 안하는건가

유튜브에서 이 폼클 사용하는사람을 잘 못봤다

검색해도 안나온다

이거 진촤좋은데... ㅠ 

 

혹시몰라 웹사이트 링크라도.. 놔두고 간다

https://www.forhers.com/acne/facial-clean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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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꿈이 있었다. 

꼭 나의 인생은 강아지로 채우겠다고. 

그중에서도 아프고 병들고 안락사가 얼마 남지 않은 애들로 데리고 오겠노라고. 

그 아이들과 내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진 미지수이지만

너도 한때는 좋은 주인이 있었고

너만을 바라봐주고

오로지 너만을 사랑해주는 주인이 있었음을. 

 

내가 너에게 쏟아부은 노력을 알아주지 못해도 괜찮다. 

알아달라고 이런 노력을 하는게 아니다. 

그냥 기억해줬음 한다. 

내가 너의 곁에 있었음을.

 

명품백을 들지 못해도 괜찮다

반려견들을 키우느라 화장품 살 돈이 없어

기미가 늘고 주름이 늘어도 괜찮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들이다. 

나에게 오로지 사랑만을 주는 존재들이다. 

 

제발,

사지말고 입양해줬음 하는바램이고

제발, 

유기만큼은 제발 하지말아줬음 하는바다. 

제발,

그 어여쁜 아이들이 숨을 거두는 그 순간까지 옆에 있어줬음 하는바이다. 

 

유기견이 없어질 그날까지

 

이번년도 말에 뉴욕도 가고

사실 나도 좀 더 이뻐지고(?) 스타일링을 잘 하고싶어서

몇년전부터 눈팅만하다가 레어리 컨설팅을 신청했다. 

 

한국에서 5만 5천원,

카카오톡으로 물어보니 해외결제도 55달러라고한다. 

8월중에 가격 인상한다는데 그럼 달러로도 인상할듯!

 

한국날짜로 금요일에 헤어컨설팅을 구매했다. 

 

급한마음에 해외결제 수단을 잘안읽어봤는데 

(사실 읽어도 잘 모르겠었음. 한국어가 잘 안돼서 그런가)

 

결제할때 해외결제는

가상계좌 무통장입금으로 해야한다

 

저렇게 무통장으로 하고나면 

어떤은행을 고를거냐고 물어보는데

레어리 공홈에서 은행무관이라고 하길래

그냥 나는 '토스'를 선택했다.

 

선택하면 바로 주문번호가 뜨는데

 

이렇게 레어리쪽에서도 카톡으로 주문번호를 준다

 

주문번호 보내고도 결제할 링크를 안줘서 너무 조급했음

나는 주문번호를 카톡으로 보내주면

바로 결제할 링크를 보내줄줄 알았는데 

12분만에 링크가 왔다.

(지옥같은 12분이었음)

 

성격이 급한것도 있고

내가 잘못하고있는건가 싶어서 좀 불안했던 마음이 컸다. 

 

결제하자마자 사진 후다닥 찍고 보냈다.

미국기준 월요일 새벽 5시?쯤에 이메일이 와있었는데

 

결과는 나는 땅콩형!

솔직히 나는 내가 땅콩형인거 알고있었는데

약간 누가 쐐기박아주니 기분이 썩 좋진 않았따...

 

물론 레어리님은 땅콩형이 카리스마도있고 그랬다지만

20대의 나는..땅콩형이 아직 초큼 stress... ㅠ 

 

그래도 목과 쇄골의 길이가 적당히 균형잡힌 편이지만

어깨가 좁아서 머리가 커보일수있.. ㅠ 

(요즘 어깨 운동 열심히한다.. )

 

생각보다 내가 나에게 어울리는 머리스타일을 알고있었다는게 신기했다

나는 곧죽어도 처피뱅같은 스타일은 안어울릴거라고 알고있었는데

역시나 별 한개 받음 

 

근데 반평생을 앞머리 없이 살았는데 별 두개 

사이드뱅..내러간다.. 

아니 이미 심심해서 엄마가 머리 자르게 냅둬서

사이드뱅..아니 뚜껑이 생겨버림

운동할때마다 사이드뚜껑이 똑 하고 떨어지며

뛸때마다 사이드 뚜껑이 펄럭펄럭하는게 정말 기도 안차서

열심히 기르는중임 

 

근데 의외로 숏컷이 어울린다고한다!

숏컷 단 한번도 한적이 없는데

나중에 한국가면 해봐야지

 

긴생머리를 n년간 유지했는데

별 한개나옴

근데 곱슬기가 심해서 어줍잖게 고데기 한거 같아보이니

그걸로 위안을 삼겠음 

 

그래서 다음주에 미용실 예약을 잡았는데

아직까진 20대구...여성스러운 면모를 좀 더 끌어올리고싶어서!

긴머리 레이어드펌을 하려고한다!

 

미국에서 파마를 어떻게 하느냐! 부자느냐? 라고 물으신다면

미용실에서 파마한다곤 안했다

엄마한테 부탁할거다

 

엄마가 미용사세요?

아니요 

엄마 머리 잘해요?

아니요 

근데 왜?

공짜니까요...^^ (눈물)

 

누가 내 머리 좀 이쁘게하라고

gofundme좀 해줬음 좋겠다

블루문의 뷰티 여정을 위하여

 

가격 오르기전에 패션, 메이크업도 다 받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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