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진단을 받았다

뭐 예전부터 알고있었던거였고

놀랍진 않았다. 

 

콘서타나 이런거 처방해줄줄 알았는데

아토목세틴을 처방해주셨다. 

 

아토목세틴 10mg 

 

 

변비

- 하루이틀? 화장실을 가기 힘들었고 그래도 괜찮았음

 

수면

- 불면증은 전혀 없었음

- 집에 있으면 낮잠을 항상 잤던거같은데 학교에서 하루종일 있거나, 알바 (9-6)할때 졸려 미치겠다거나 그런건 없었음

 

메스꺼움

- 처음 약먹고 하루이틀...? n시간동안 조금 메스꺼웠지만 3시세끼 잘 챙겨먹었음

-식욕은 줄지 않음

- 4-5일차부턴 메스꺼움 없어짐 

- 밥 거른적 없음 

 

생리통

- 이게 제일 심했다. 

생리통이 원래 있다 없다 하는데 

 

생리통이 심할땐 보통 두유를 많이 마셨거나, 커피를 많이 마셨거나 하는 달인데, 

11월 이후로 커피도, 두유도 일절 손에 안대고 있어서

생리통이 있어야할 이유가 없었다. 

 

생리터지자마자 타이레놀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성이라고 해도 진짜 너무 최악인 생리통이었다. 

 

 

약효과가 돌아서 그런건지, 

아님 내가 그나마 흥미가 있는 과목들을 해서 그런건지

 

몇몇 과목들은 그나마 좀 집중을 할수 있었고

책도 나름 반절 끝냈다.

 

그 외엔 눈에 딱히 들어오는 효과는 없었다. 

 

그래도 매일 운동하려고하고, 

돈은 확실히 좀 덜 쓰고있다. 

점심 싸들고다니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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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퍼에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지난 2년동안 눈물로 보냈고

한치 앞도 보이지않는 막막함에 모든걸 다 포기하고싶었지만

 

떨어졌던 대학교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꿈의 학교에서

드디어 합격 소식 받았습니다. 

 

이제 저에게 주어진 남은 복, 또는 운은 없다 생각하고

오로지 실력으로만 살아가겠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행운을 되갚기위해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고

베풀며 살아가겠습니다. 

9월말부터 Heali Kiwi를 써오기 시작했는데

Ethique가 나랑 안맞는건지 

또 떡내가 슬슬 올라오기 시작했다.

https://13luemoon.tistory.com/25

 

[샴푸바] Ethique Heali Kiwi 후기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면서 3-4개의 샴푸바를 사용해봤는데 아직까지는 ethique가 나은것 같다. 저번에 썼던 St Clements는 머리감고 몇시간만 지나면 이상하게 상큼한 떡진내가 나길래 Ethique는 한동안

13luemoon.tistory.com

 

나는 사실 떡진 냄새는 잘 몰랐었고

앞머리가 쉽게 떡진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남들이 보기엔 정수리도 떡져있고

냄새도 났나보다. 

 

내가 잘못사용하고있는걸까

이마라인쪽이 비누거품이 잘 안난다는걸 느꼈다.

근데 비누형식은 닳는게 즉각적으로 보이니까 아까워서 살살 썼던게 잘못인걸까, 

결국 떡내가 나버렸다. 

 

거의 매일 샤워를 했는데 지금 한 절반정도 남은거같다. 

한개사면 2-3달은 쓰는듯. 

 

떨어뜨리기도 몇번 떨어뜨려서 많이 뭉개졌다. 아까워라...

샴푸바 타입이 리퀴드 제형보다 더 가성비 좋다는 말은 못할것 같다. 

 

우선 다른 샴푸를 급하게 사왔고 

샴푸바도 산건 산거니 다음에 한번 다시 써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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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면서 3-4개의 샴푸바를 사용해봤는데

아직까지는 ethique가 나은것 같다.

 

저번에 썼던 St Clements는 머리감고 몇시간만 지나면 이상하게 상큼한 떡진내가 나길래

Ethique는 한동안 살 생각이 없었다. 

 

그뒤로 동네에서 파는 리필해서 쓰는 액체형 샴푸를 써보게됐는데

물 70% 비누 30%인듯한 느낌으로 비누가 두피속으로 들어가지도 않아

한두번 펌핑하면 될걸 4-6번 펌핑하고 씻고 또 다시 샴푸칠을 해야 씻은 느낌이 나서

가격도 비싸거니와, 낭비는 더 심한거 같아 이 브랜드에선 더이상 살 생각이 없다. 

 

그래서 다시 찾게된 Ethique Heali Kiwi.

지금 한 일주일 동안 써봤는데 St. Clement보다 나은거 같다. 

머리에서 이상한 상큼한 떡내도 안나고 

그냥 머리 감은 듯한 느낌이다. 

촘촘히 박혀있는 갈색 알갱이가 뭔진 모르지만 괜시리 자연 친환경적인거 같다 기분은 좋다

저기는 물이 거의 안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따로 비누 거치대를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아직까지 시도해보고싶은 샴푸바가 더 남아있기때문에

그것들을 다 시도해보고

그래도 못찾으면 Heali Kiwi로 정착하지 않을까 싶다. 

 

아 그리고 여담으로

Ethique샴푸바는 머리에 직접적으로 문질러줘야 거품이 더 잘 난다고 한다. 

 

손에 비비면 그냥 13달러 짜리 비누로 손씻는거라고 한다. 그래서 머리에 직접적으로 비비라고... 

 

아직 린스바는 못찾았다. 아니 사실 한번도 사본적이없다. 

코스트코에서 사온 대용량 린스를 쓰고있기때문에.. 나중에 다 쓰면 컨디셔너바도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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