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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oncrete Jungle, New York

여름의 뉴욕_2

by 0at_latte 2023. 8. 14.

아 내 MBTI를 말하자면

극극극 P다. 

여행에서의 계획? 없다

그냥 발닿는대로 가는게 낭만이자 로망이라고 생각한다

계획못해서 예약못하는것도 낭만

내가 계획했던게 틀어져서 멋대로 들어간 카페가 맛집이라면 그것이 여행의 묘미라고 생각한다. 

 

근데 집순이라서 또 한번 나가면 뽕을 뽑아야함. 

여행가면 6시부터 일정이 시작이다

덤보도 그래서 생각없이 아침 8시전에 도착함. 

 

그냥 아무데나 찍고갔는데 사람이 정말 단 한명도 없어서 

덤보 짭인줄알았다. 

 

그래서 Joe's Coffee에서 모닝 커피랑 머핀을 먹으면서

친구를 기다렸다. 

근데 이날 진짜 너무 더웠음. 

친구랑 k-카페 갬성 이라면서 웃으면서 지나감

사실은 joe's coffee가 아니라 버틀러를 가고싶었는데

길치라서 못찾았다

근데 친구랑 지나가면서 발견해서 사진만 찍음

 

무한도전에서 나왔던 think coffee. 

너무 더운데 상큼한게 땡겨서 히비스커스로 시켰다. 

나 원래 스몰 안먹는데 돈이 쪼달려서 스몰로 시킴. 

 

하이라인 지나가다가 혼종을 발견함

이모지 + 자유의 여신상 

 

라뒤레 마카롱

라뒤레 마카롱이 그렇게 맛있대서

4개씩이나 사먹어봄

그냥 그랬음. 

내가 만든게 맛있었음

장미는 항상 시도하는데 왜 장미를 맛으로 만드는건지 이해가 안된다 .

근데 저거 노란색이 레몬이엇나 

상큼하니 좀 맛있었다. 

 

여행다니면서 사진보다 동영상을 많이 찍었다. 

게다가 4년넘게 쓴 아이폰 8으로 여행하려니 정말 배터리가 녹아내리는수준이라

방전될까 무서워서 사진은 많이 못찍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뉴욕을 다 가보았지만

제일 기억에 남았던 뉴욕이다. 

잔디와 나무가 주는 청량함을 즐길 수 있는 여름에 꼭 가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