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HD14

ADHD 치료 다시 시작- 웰부트린 100mg 작년 가을쯤에 '아 ADHD 가 심하구나, 치료를 받으러가봐야겠구나' 라고 생각했던게 커피를 2-3잔씩 마시기 시작했을때다. 너무 졸렸고 머리엔 안개가 무지막지하게 껴서 머리가 무겁다는 느낌이 들었다. 물먹은 솜이 내 머리위에 앉아있는 느낌. 아직 카페인빨이 안받은줄알고 아아메를 그렇게 하루에 2번, 3번씩 목구멍으로 넘겨냈다. 그래도 나아지는건 하나없고 머리만 더 무거워지고 잠만 더 오기 시작했다. 아무튼 그렇게 치료를 시작했다가 병원비며 약값이며 그 무엇도 효과보는게 없어서 중단했다. 하지만 지금 또 다시 커피를 2잔씩 마시기 시작했고 폭식증도 조금씩 생겨나는거같고 소비를 해야 마음이 편안해지는 병이 생겨버렸다 (아토목 먹을땐 폭식증도, 과소비증도 좀 눈에띄게 줄었었음) 방학한지 두달이 다 되어가는데.. 2023. 6. 14.
ADHD 치료- 중단 글 올라오는 텀을 보면 이미 눈치채셨을수도 있겠지만, ADHD 약을 안먹은지 꽤 됐다 우선 스트라테라는 나에게 약간의 효과가 있었지만 심장 조임이 너무 심했고 웰부트린은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병원비도 어마무시한데 의사도 맘에 안드니 더이상 치료받을 의지가 나지 않는다. 나중에 대학원 다니게되면 학교 보험으로 치료받아봐야겠다. 2023. 6. 10.
ADHD 치료- 부프로피온 200mg 약도 먹은지 3주차가 다되어간다 효과도, 부작용도 없는약 같다. 100mg 을 2주동안 먹고, 200mg 으로 올렸다. 그사이에 처음진료본 병원은 다신 안가기로했고 새로운 의사를 찾아야하긴하는데... 고민이 많이된다 초진이 2-30만원 한다는데 ㅋㅋㅋㅋ... 장난하나 ㅠㅠ 미국은 지금 심지어 ADHD 각성제 카피약이 동나서 다들 브랜드 제품을 사고있다. (브랜드 제품들도 간당간당하다) 보험은 당연히 브랜드제품들은 보험처리 안된다고하니 사람들은 한달에 2-30만원하는 약값을 내고있다. (가끔 보험처리해주는 보험브랜드들도 있긴하다) 그래서 요즘 생각이 많다 3주차 먹고 처음으로 생리했는데 아토목 처음 먹을때처럼 생리통이 너무 심했고 생리양도 너무 많았다. 2023. 3. 25.
ADHD 치료- 부프로피온 100mg 3/6 드디어 의사랑 만났다 스트라테라는 그때부터 안먹고있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하시고 퀘라벨? 이런걸로 처방해주려다가 내가 그건 너무 비쌀거같다고 하니 웰부트린/부프로프온 100mg 으로 처방해주셨다. 부프로피온과 ADHD는 아직 뭐랄까 후기/결과가 많이 없는거같다. 다들 우울증 약으로 많이 먹는가보다. 솔직히 이번기점으로 지금 다니는 병원은 다니지 않으려고한다. 너무 쓸데없는 검사를 많이하게하고 겨우만난 의사인데 화상면담으로 겨우 6분 면담하고 약을 처방받았다. 전혀 여유있어보이지않고 시간에 쫓기는게 보여서 나도 더이상 질문하지못하고 그냥 보내줬다. 저번 진료때 2가지 검사를 했었는데 (심장박동수? 이런거랑 유전자 테스트) 내가 먼저 말을 꺼낼때까지 검사 결과에 대한 말이 없었다. 검사결과가 정상이어도.. 2023.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