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다녀와서 발굴해낸것도 많지만
진짜 n년째 묵혀둔 물건들을 다.. 쓰고 버려야지 하는 생각에 억지로 쓴것도 있다.
선케어
두개다 정말 잘 썼던 제품이다.
에뛰드 순정 무기자차 선크림
무기자차는 원래 손이 잘 안가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당장 산책해양하거나 뛰고싶을때만 쓰다보니 다 쓰는데 2년정도 걸린거같다.
백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두드리면 그렇게 티가 안남!!
스킨천사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 세럼
선 세럼이라는 작명 답게
세럼같이 정말 부드럽게 발리고 약간의? 보습력도 있었다.
막바르기도 좋았고 화정전에도 올리기 좋은 선크림!
난 이 선크림이 틱톡픽인지 모르고
올영에서 세일하길래 산건데
학교에서 선크림 바른다고 선크림 꺼내드니까
친구들이
'저거 틱톡 픽이잖아!! ' 이래서 유명한지 알았다
암튼 미국에서 틱톡픽 선크림으로 유명하다
조선미녀랑은 또 다른 발림성이라고 한다더라.
아무튼 남은 선크림 다 쓰면 이거 20개 쟁일 의향 있음
스킨케어
skinfix 베리어 리피드 트리플 펩타이드 페이스크림 - $54
2년전쯤에 산거같은데
아직도 쓰고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별로인건 아닌데
글쎄다... 이만큼의 값어치를 하나? 라고 생각하면 아니다.
뭐 홀리몰리과카몰리 외치게 되는 크림도 아니고
그냥 크림이다..
세타필보단 조금 더 보습력있는..?
피부가 딱히 좋아지는것도 아닌거같고
아토피가 나아졌던것도 아니다.
되게 헤비하고 두꺼워서 흡수력이 안좋나? 라는 생각까지 든다.
모르겠다. 헤비한 크림을 안좋아하는건 아닌데
이 크림은 정이 안가서
억지로 다 썼다.
뭐랄까,
피부 맨 밑까지 닿아야할거같은데
밑 70% 까지만 닿아놓고
피부위에는 엄청 남아있는 느낌?
그래서 별로인가보다
근데 또 이게 리필을 팔아서
통을 버릴지 말지 고민중....
++ (2/4일 추가)
글을 다 쓰고나서
2번은 쓰기 애매하고
1번쓰기엔 좀 많은 양이라
한꺼번에 다 얹어주었다.
특히 눈가엔 두툼하게 얹어주었는데,
겔처럼 말라버리는 현상이 발견되었다.
기름이 필름처럼 말라버린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내가 생각하기엔 불호인 발림성이었나보다
Merit- Great Skin Instant Glow Serum
아마 이때의 구매이력을 보면
내 피부가 엄청 건조하지 않았나 싶다.
오일도 사고
오일투 폼 클렌저도 사고
피부 작병 강화하는건 다 샀네...
물론 이거 3개 중에서 2개는 다썼지만
클렌징폼은 아직도 쓰고있다 ㅎ
아무튼 Merit!
펌프가 개구리다!!!!!!!!!!
구리다!!!!!!!!!
마데 인 사우스 꼬레아면서 펌프 이렇게 구릴수가 있나
한국 먹칠하지마라
내가 허공에 침 뱉는게 더 부드럽게 나갈거같다
이게 오일 층이 나뉘어져 있어서
섞어 써야하는데
쉐킷 하기만 해도 저렇게
뚜껑이며 펌프며 다 튀어있다.
내가 지금 어디에 돈쓴거니
펌프는 말해뭐해
허공에 반 손등에 반 떨어진다
미라클 오일! 이런 느낌보단
그냥 오일이다..
재구매 의사 없음
이것도 억지로 쓴거임
근데 병은 이뻐서 업사이클링 하지 않을까 싶다
토니모리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
뉴욕가서 뜯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잘썼다.
저거 아니었으면 뉴욕에서 못버텼을 정도로
너무 수분 70%와 유분 10%? 가 만들어낸 완벽한 비율이
저거만 두번 바르고 세럼 한번만 발라도 괜찮을정도로
극강의 건조함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다.
올영에서 사면 500밀리짜리 한통에 100밀리 한개 사은품으로 주는데
너무 좋아서 100밀리 한달만에 다 썼음!
저거 두번 바르고 세럼 한개 바르고 크림 얇은거 바르면 한겨울 스킨케어 그냥 갓벽
저걸 쓴 뒤로 다른 토너가 눈에 안들어온다는게 문제....ㅠㅠㅠ
웰라쥬도 참 좋아하는 브랜드인데
토니모리를 먼저 뜯는게 아니었다
웰라쥬 진짜 써보고싶던 브랜드였는데도 불구하고
감흥이 없다...
암튼 이거 재구매의사 있음 1000 %
메디큐브 제로모공 원데이세럼
안다. 모공은 피부과도 답이 없다는걸.
근데 이게 그렇게 간증후기가 많아서 큰맘 먹고 사보었다.
효과 없었다
다른사람들은 이걸 바르자마자 수축하는 느낌이 있다던데
나는 약간 알로에겔 얇게 바른게 애매모호하게 마른듯이
찐덕?한 느낌이 계속갔다
모공수축 없다
아무튼 없음
겨우 다 썼음
아마존에서 샀는데
가품을 샀을 수도 있음
클렌징
파머시 그린클린 클렌징밤
클렌징폼은 진짜 공병이 안나오는 부분 중에 하나 이다.
우선 얼굴을 매일 씻긴 하는데
샤워할때 쓰는거 따로있고
세면대에서 쓰는거 따로있어서 그런가 싶고
콩알만큼 짜도 거품 잘 나와서 더더욱 오래 쓰는거같다.
우선 이건 아마 작년 세포라 생일 선물이라고 받은거 같은데
파머시 자체가 비싼 브랜드라
아껴쓰고 아껴쓰다가
자리차지만 해서 이번에 다 써버렸다.
근데 솔직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클렌징 밤 왜 쓰는지 모르겠다..
내가 필요이상으로 떠서 쓸때도 있고
의식해서 적게 뜨면 부족하다
근데 이미 손은 화장품 투성인데
더럽기도하고... ㅎ
블랙헤드가 잘 제거되는 느낌도 아니고
그냥 저냥 썼다.
바닐라코는 좀 다른가...?
아무튼 1월 공병 끝
억지로 써야할 템들이 아직도 산더미다 ㅠㅠ
2월엔 더 많이 나오길 바라며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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