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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16

겨울 뉴욕여행 _2: 2024 뉴욕 볼드랍 후기 (1) n줄요약+ 꿀팁 생각보다 안 힘들었고 화장실이 문제가 아님 가수 라인업이 괜찮으면 괜찮을듯 명당은 주변사람들이 빌런이 아닐때가 명당임 무조건 펜스에 붙으세요 전자기기는 무조건 한쪽 주머니에 몰아넣기 발전용 핫팩도 몇개 챙겨갈것 준비물: 발 전용 핫팩- 은근 괜찮음 주전부리 - 할수있는거라곤 먹는거랑 멍때리는거밖에 없음. 달달구리 위주로 들고갔음 보조배터리: 죽어도 들고가야함 장갑: 내가 안들고갔음 때는 바야흐로 2023년 12월 31일 친구랑 볼드랍가기로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먹다남은 베이글 반쪽과 커피한잔을 사와서 먹었다. 스포츠 브라를 입고 터틀넥 얇은걸 입고 박스티를 입고 후드티를 입고 뽀글이를 입고 파카를 입고 목도리를 하였다. 밑에는 수면바지와 추리닝을 입고 신발에 핫팩을 깔고 길을 나섰다.. 2024. 1. 11.
뉴욕 크리스마스/연말 여행 준비하기 12월 중순부터 1월 초까지 뉴욕으로 여행 가기로 했다. 숙소는 뉴저지에서 묵기로했고 https://13luemoon.tistory.com/71 뉴욕 여행 준비하기 친구랑 12월에 뉴욕을 가기로했다. 파워x 100 J 인 친구와 파워 x 100 P 인 나와 어찌저찌 안싸우고 잘 지내고있다 (나만의 오해일지도. 친구는 피말라가고 있을지도) 숙소 12월에 뉴욕을 가려면 숙소 13luemoon.tistory.com 내가 이번 여행에 있어서 미리 들고 가서 좋았던 것, 생각보다 쓸모 없었던것, 적게 들고가서 사야 했던 것들을 나열해보려고 한다. 1. 반창고+연고 겨울에 멋좀 내보겠다고 로퍼를 신었는데 장난 안치고 발목을 잘라내고 싶었다 발은 다 까지고 물집 잡히고 무거워서 오래 걷기도 힘들었다. 반창고와 연고를.. 2024. 1. 10.
뉴욕 스테이크집 비교 (울프강, 갤러거, 킨스, 올드 홈스테드 스테이크) 2주동안 뉴욕여행을 하면서 스테이크 도장깨기를 해보았다. 가격적인 측면에서 부담되었지만 이제 한동안은 뉴욕에 가지 않을거같아 해보기로하였다. 참고로 이 세군데는 여기가 미국인지 한국인지 구별이 안갈정도로 한국인이 많았다. 동양인을 한곳에 몰아넣는다는 썰도 있다는데 그러기엔 동양인이 80%였고 그중에 70%가 한국인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4군데 내내 양옆 테이블에 한국인분들이 앉으실정도로 정말 x 100 한국인이 많았다. 울프강 3.5/5 갔던곳 중에서 제일 실망이었다. 맛이없었다는건 아니다 아마 먹었던 고기중에서 제일 부드러웠을것이다. 근데 정말 믿을수없을만큼 짰다. 격식있는곳만 아니었으면 물에 헹궈먹고싶을만큼. 억지로 먹다 먹다 안될거같아서 결국 겉에 있는부분을 잘라내고 속살만 먹었음... 첫입먹고.. 2024. 1. 9.
겨울 뉴욕여행_1: 앱솔루트 베이글 이번 겨울 뉴욕여행의 첫끼니가 아니었나 싶다. 유명하다고 해서 갔는데 우선 여긴 캐시온리 현금 없으면 못 사 먹는단 소리다 항상 먹던 거 먹을까 ( 플레인베이글에 플레인 크림치즈) 하다가 여행 왔는데 실패하는 것도 락이다!라는 마인드로 저기 시꺼먼 빵 뭐예요 라고 물으니 Pumpernickel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거 시켰다 비주얼이 신기해서. 캐셔분께 펌퍼니클이랑 블루베리 스프레드 주세요라고 하니 장갑 낀 손으로 현금을 받으시곤 그 손 그대로 내 베이글을 만드시러 갔다..^^ 진짜 상상도 못 한 위생관념이라 너무 당황해서 어 뭐야 위생 뭐야를 직접 외쳐버렸던.. 난 이래서 캐시온리가 싫어... 근데 더 웃긴 건 갔던 베이글 집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진짜 고소하고... 짭조름하고... 2024.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