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중독31 메종마르지엘라 재즈클럽 후기 레플리카향수를 재즈클럽으로 처음 접해보았다. 세포라에서 온라인 주문을 하면 샘플 2개는 내가 항상 선택해볼 수있는데, 나는 항상 스킨케어 아니면 향수를 선택하곤 했다. 그렇게 선택한게 재즈클럽이었는데 처음에 받고 쳐박아두다가 새벽에 할일이 없어 향수를 시향해보게되었는데 웬걸 너무나도 내 취향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이 향수를 선물해주고싶었다. 재즈클럽 시무 3조 1. sns 열심히 안하는사람 2. 슬릭백 챌린지 모름 3. 카톡/프사 본인 플필 안됨 출처: 미지의 세계 정확히 이런사람이 쓸거같은 향이다. 어둡고 컴컴한 지하 재즈바에 늦가을이나 한겨울에 어울릴법한 코트/수트를 입고 위스키/럼 온더락을 시킬거같은 사람. 과묵해서 자기 이야기보다 남들 이야기를 잠자코 잘 들어줄거같이 과묵한사.. 2023. 11. 26. 어뮤즈 듀 웨어 파운데이션 후기 나는 어뮤즈를 좋아한다. 그 브랜드가 주는 감성, 케이스를 좋아한다. 케이스가 이뻐서 사는 경우다. 그냥 지독한 짝사랑이다. 케이스가 예뻐서 어차피 살 마음이 90% 인데 굳이 굳이 내 픽이 맞았다는걸 증명하기위해 유튜버 리뷰를 찾아본다. 5%는 이거 좋다, 나머지 5%는 별로다라고해도 그 5%의 말에 홀려 산다. 22년도에 한국갔을때 쿠션에 홀려서 외관만 보고 어뮤즈 듀젤리 쿠션을 데려왔었다. 커버력 없다느말에 홀려서 샀다. 아 물론 이 쿠션도 할말은 많지만 다 쓰고 버렸다. 어떻게든 이 브랜드의 베이스를 좋아해보려고 파운데이션이 40달러 정도했는데 메이크업 베이스만 30달러 정도 썼다. 연작 베이스 프렙 지름을 눌렀기에 다행이지 그거까지 샀으면 어뮤즈 베이스 좀 써보겠다고 메베를 3가지나 살뻔했다. .. 2023. 11. 11. 공병템 (1): 후니언 추천템들과 아이들 인트로가 뭐가 필요하냐 제목에 떡하니 공병템이라고 적혀있는데 암튼 공병템 시작 학교에서 한창 수영할때 샀는데 이제야 다 썼다 (1년 반 걸림) 제일 싸서 샀다. 애초에 로션을 잘 바르는타입도 아닌데 무향이라 그런지 손이 더더욱 안갔다. 아토피 도지고나서부터 급하게 바르기시작함 펌핑형식인데도 불구하고 위에 펌프가 열리지 않아서 온 집안 헤집어서 가위랑 칼 꺼내들어 반으로 갈랐다 진짜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펌프는 열려야하는거 아니니 후니언이 좋대서 샀다 좋다 텍사스 3년차 기미가 드글드글하게 올라온다 솔직히 한국의 비타민 C는 텍사스의 햇빛을 막아주진 못하지만 그래도 흐려지겐해준다 저번에 이니스프리 세일할때 친구 부탁해서 한병 더 샀는데 12월에 받을 예정이다 30ml 너무 적어잉 ㅠ 60ml 로 늘려줘라 안.. 2023. 10. 22. [향수리뷰] Nemat- Amber Oil 요즘 부쩍 향수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원래도 향수를 좋아하긴했는데 내가 너무 까다로운건가 탑노트부터 잔향까지 마음에 쏙드는 향수를 못찾은지 몇년됐다. 처음에 시향할땐 좋다고 생각하다가도 다시 맡아보면 엥? 이걸 왜 사고싶어했었지? 하는 향수들도 있었다. 원래 향수 뭐쓰냐고 물어보는 타입도 아니고 그만큼 좋은 향기를 맡아본적도 없어서 향수 뭐쓰냐고 물어본적이 없었는데 2년전에 같이 일하던 약사님이 지나갈때마다 너어ㅓ어어무 좋아서 용기내서 여쭈어보니 nemat의 amber oil 이라고 하셨다. 약사님은 그때 신생아를 키우고 계셨는데, 처음엔 계속 아 애기 키워서 이런 향기가 나는건가? 아님 향수인가? 라고 헷갈릴정도로 되게 퓨어한 향이라고 생각한다. 앰버오일이랑 kuumba made라는 브랜드의 water.. 2023. 10. 21. 이전 1 ···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