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싸는중
손바닥만한 지퍼팩이 생각보다 유용하다
온갖 패치들 (니들패치, 티눈패치, 여드름패치, 코팩 ) 다 쑤셔넣고
약, 머리끈, 헤어핀도 싹 집어넣음
지퍼백으로 유명한 브랜드보다 훨씬 두꺼워서 막 쑤셔담기에 좋다.
약국 테크니션 면허증이 곧 끝날 예정이라
급하게 기간 연장을 하는중이다.
월그린에서 이거 돈을 주려나 싶지만
보스턴에서도 일 할지도 모르니 우선.. 내돈 내서라도 신청한다.
열심히 수업 듣고있었는데
면허증 끝나기 1달전에만 신청 가능하다고 한다
아직 2달이나 남았으니 걍 나중에 해야지
4년 경력 이제 끝났다
유니폼도 명찰도 다 버림
이제 찐 찐 퇴사
약사님이 케이크도 사주셨다
사진으론 그렇게 안 커 보이는데
진짜 묵직함
아직도 남았음
언제다먹지
근데 약사님 진짜 감사합니다
엉엉
보스턴 가기 전 S 씨와 같이 라멘탐방
맛도 괜춘했고 다 괜춘했다
테이블이 좀적어서 그런가 계속 나랑친구한테 밥 다먹었냐고 두어번 와서 물어봄
아뇨 아직 먹고있어요...
국물 싹싹 비우고있는데 힝
차슈는 좀 질겼지만
계란 아주 환상적
근데 양이 좀 적었다.
옆에 snowball 어쩌고 거기서 보바 시켜먹었는데
진짜 85도 베이커리 놔두고 왜 여기갔었을까
(비가 많이 왔어서 어쩔 수 없었음)
너무 달고 타피오카는 질겼음
너무 달아서 반도 못먹고 나옴
곧 보스턴간다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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